여자 방광염 증상 원인 자가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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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한번씩은 앓고 지나간다는 흔한 질환 방광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여자 방광염 증상 원인 자가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 확인 해 보세요!

1. 여자 방광염 원인

방광염이란?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에 침입하여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방광염 80% 이상은 대장균으로 인해 발병하며, 그 이외에도 포도상구균, 장구균, 간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급성 방광염, 방광 감염, 방광 염증, 오줌소태, 하부요로감염 모두 방광염과 같은 질병입니다.

방광염은 특히 여성에게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체 여성의 4~50% 이상이 평생 동안 한 번은 겪게 된다고 하는데요. 남성보다 여성이 방광염에 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성이 방광염에 더 취약한 이유는 신체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남성보다 세균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질과 항문이 요도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변을 통해 대장균 등이 요도에 옮겨진다거나, 여성의 질 내에 서식하던 균이 성관계에 의해 요도 입구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꽉 끼는 옷이나 생리대 등에 의한 요도자극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생리전증후군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여자 방광염 증상

방광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보관되는 장기입니다. 이곳에 세균감염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방광염에 걸렸을때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배뇨시 통증과 잔뇨감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방광염은 다음과 같은 증상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변이 급하게 조금씩 자주 마려움
소변이 탁하고 냄새가 심함
소변을 보고도 잔뇨감이 느껴짐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함
소변을 보면서 통증이 느껴짐
심할경우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음

3. 방광염 치료 및 예방

3.1. 방광염 치료

방광염은 세균감염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꼭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방광염 약국약을 구입해 먹으면 하루 이틀 사이에 금방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너무 자주 방광염에 걸리는 경우라면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3.2. 방광염 예방

대변을 보고 나서 뒤처리를 깨끗하게 해야합니다. 특히 앞에서 뒤쪽으로 닦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도부위를 씻을 때에는 샤워기의 강한 수압이나 비데를 이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소변을 보고 나서 휴지로 닦을 때에도 너무 세게 닦아내어 요도를 자극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관계 전후로 청결을 유지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내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중에는 생리대를 자주 갈아주고, 품이 넉넉한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잦은 세척은 여성의 질 내 산성도를 떨어트려 정상 세균의 생장까지 억제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방광을 자극하는강한 음료(커피, 탄산음료, 홍차, 술 등)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에 나쁜 음식 4가지

4. 방광염 자가치료

4.1. 방광염 약국약

가벼운 방광염 증상은 방광염 약국약으로도 금세 치료 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 가서 방광염 약을 달라고 하면, 방광염에 효과가 있는 약과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함께 줍니다. 생각보다 방광염 약국약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진통제를 함께 먹을 경우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소염 및 해열작용도 하기 때문에 증상이 한결 완화됩니다.

4.2. 수분섭취 및 배뇨

방광염 자가치료 기간 동안에 방광염에 나쁜 음식인 커피나 차, 탄산음료와 같은 자극적인 음료는 피하고, 수분섭취를 조금씩 자주하여 소변으로 염증과 세균을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4.3. 성관계 금지

방광염 자가치료 중에는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방광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성관계로인해 방광염이 낫지 않거나,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완치될 때까지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4. 무리한 뒷물 금지

방광염 자가치료중 무리한 뒷물 금지입니다. 방광염에 걸렸다고 불결해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에 무리해서 뒷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너무 자주 뒷물을 하게 되면 오히려 자가면역을 담당하는 이로운 세균까지 죽이게 되므로 방광염 자가치료 기간 동안에는 겉에만 살짝 가볍게 씻고, 씻는 횟수도 늘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